2024-10-29 HaiPress
글로벌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28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우드브리지에서 북미 최초의 전동 컴프레서 공장 신설 계획을 발표하고 캐나다 정부 관계자들과 기념행사를 가졌다.
전동 컴프레서는 하이브리드·전기차 열 관리 시스템의 핵심 부품이다. 에어컨 작동,배터리 효율,차량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드브리지 공장은 2만6400㎡(약 8000평) 규모로 연간 최대 90만대의 전동 컴프레서를 생산할 수 있다. 202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 한온시스템은 한국 평택,중국 다롄과 창춘,포르투칼 파멜라에 이어 전 세계 다섯 번째 전동 컴프레서 생산기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한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