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
HaiPress
야놀자·인터파크·인터파크투어 등 대대적 변경
놀(NOL)·놀 티켓·놀 인터파크투어로 개편 단행
놀유니버스,여행·여가·문화 산업 경계 넘을 것
독일 뮌헨의 막시밀리안 거리를 본뜬 놀유니버스 텐엑스타워 옥상 정원/ 사진=김혜성 여행+ 기자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합병해 출범한 ‘놀유니버스’가 플랫폼 명을 변경해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다. 여행,여가,문화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놀유니버스’ 세계관 구축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다.
놀유니버스의 야놀자 플랫폼은 ‘놀(NOL)’,인터파크 티켓은 ‘놀(NOL) 티켓’,인터파크 투어는 ‘놀(NOL) 인터파크투어’로 변경한다. ‘트리플’은 기존 플랫폼 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변경한 플랫폼 명은 다음 달 중순 반영한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인바운드(외국인 국내 관광) 플랫폼 역시 변화를 꾀한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플랫폼 인터파크 글로벌과 트리플 코리아를 통합해 ‘인터파크 글로벌 바이 놀(by NOL)’로 이름을 바꾼다.
인터파크 글로벌의 600만 외국인 회원에게 트리플 코리아의 한국 여행 관련 콘텐츠와 길찾기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해 국내 인바운드 대표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놀유니버스 ‘NOL’로 뭉친다 / 사진=놀유니버스 놀유니버스는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를 브랜드 임무로 가진다. 놀유니버스는 기존의 여행·여가·문화 산업 경계를 넘어 고객의 삶을 다채롭게 하기 위한 모든 여정을 함께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각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간 동반 상승 효과를 창출한다. 놀유니버스 안에서 여가의 모든 것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하나의 앱 내에서 다른 앱으로 건너갈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최종적으로 여가를 즐길 때마다 자연스럽게 찾는 일상 속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놀유니버스는 궁극적으로 여행·여가·문화 산업을 모두 아우르는 대체 불가한 온리원(Only1)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배보찬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는 “놀유니버스 세계관 구축으로 여가 생태계를 조성하고 플랫폼 간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과 편리함을 제공하겠다”며 “온리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 성장하고 놀유니버스만의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