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기계설비전시회서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공개

2025-04-07 HaiPress

9~11일 코엑스 HVAC KOREA 참가


특수 용액에 서버 직접 담가 냉각

신성이엔지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 2025(HVAC KOREA)’에 참가해 데이터센터 전용 첨단 공조 솔루션을 소개한다.

신성이엔지가 이번에 공개하는 ‘이머전 쿨링 시스템’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이터빈과 함께 선보이는 첨단 냉각 솔루션이다. 서버를 특수 냉각액에 직접 담가 냉각하는 기술을 활용했다.

신성이엔지는 이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센터 전력사용효율(PUE)를 1.1 이하로 유지했다. PUE 1.1은 전체 전력의 91%가 실제 IT 장비에 사용된다는 뜻이다. 일반 데이터센터가 PUE 1.5~2.0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기존 장비보다 냉각 에너지를 절반 이상 절약하는 셈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이 기술은 냉각 전기요금을 80% 절감하면서도 IT 처리 성능은 2배 향상시키고,IT 장비 장애율을 60% 줄여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신성이엔지가 소개하는 또 다른 솔루션인 ‘엣지 데이터센터’는 5G와 사물인터넷(IoT) 환경에 최적화된 소형 데이터센터 솔루션이다. 분산 컴퓨팅 환경에서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고 모듈형 설계로 확장성과 설치 용이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신성이엔지는 데이터빈과 지난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에너지 효율화와 운영 최적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는 “신성이엔지의 반도체·이차전지 클린룸 공조 시스템과 정밀 온습도 제어 기술을 활용해 고효율·친환경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술을 확보하겠다”라며 “냉각효율 향상과 RE100 등 에너지 전환에 적극 대응해 지속가능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분야의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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