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5
HaiPress
서클,테더 실시간 환전·사용 가능
외국인 지출확대로 내수활력 기대

로드시스템의 관광 금융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 홍보 이미지. [로드시스템] 글로벌 모바일 여권 플랫폼 기업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이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한 외국인 관광객 결제시장 혁신에 나선다.
로드시스템은 알엔투테크놀로지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모바일 여권 기반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거래·결제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방한 외국인이 보유한 스테이블코인을 실시간으로 원화(KRW)로 환전해 국내 가맹점에서 즉시 결제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End-to-End)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이 가능해졌다.
로드시스템은 이번 협력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의 거래부터 환전,스와프,결제,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자사의 모바일 여권 신원 검증(eKYC) 솔루션을 공급한다.
특히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핵심 규제인 자금세탁방지(AML)와 트래블룰(Travel Rule),제재국 스크리닝 등에 모바일 여권 인증 기술을 접목해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금융 서비스를 안전하고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플랫폼은 디지털 자산을 실물 경제와 연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USDC,USDT,FYUSD 등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이 가상자산 월렛에서 해외 거래소 또는 관련 제휴 채널을 통해 원화로 실시간 환전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결제는 로드시스템이 보유한 호텔,면세점,의료관광 등 오프라인 네트워크에서 QR 코드나 실물 카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관광객은 복잡한 환전 절차와 높은 해외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가맹점은 디지털 자산에 친숙한 글로벌 고객의 소비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양호 대표는 “이번 모델은 관광과 소비,결제를 하나로 연결하는 ‘인증·결제 통합형 실물경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독보적인 차별성이 있다”며 “CES 최고혁신상으로 입증된 eKYC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 금융 인프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