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8
최근 몇 년간 중국 둥잉시(东营市)는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생 보장 수준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다양한 민생 정책이 하나둘 현장에 안착하면서 시민들의 행복감도 한층 높아졌고 삶의 온기가 가득한 따뜻한 민생의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다.
둥잉시 광라오현(廣饒县) 옌이촌(顏一村)의 공부(共富, ‘공동부유(共同富裕)’의 줄임말) 공방(工坊)에서는 10여 대의 전통 직기가 경쾌한 소리를 내며 돌아가고, 주민들의 손에서 베틀 북이 쉴 새 없이 오가면서 색색의 전통 면직물이 차례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 마을은 현재 두 곳의 공부 공방을 운영하며 50여 명의 여성에게 집 가까운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성들은 가정을 돌보면서도 소득을 늘릴 수 있게 됐다.
둥잉시는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취업·창업 지원 센터를 조성하고 청년 인재 유치 계획을 추진하는 한편, ‘황허가 바다로 흘러들고, 인재가 둥잉에 모이다(黃河入海·才聚东营)’ 시리즈 인재 유치 행사를 높은 수준으로 개최해 매년 3만여 명의 청년 인재가 둥잉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시와 농촌의 학교를 둘러보면 새로 지은 교사(校舍)와 넓고 쾌적한 식당, 다양한 기능을 갖춘 활동 공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둥잉시는 초·중등학교와 유치원의 신설·증축·개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의무교육 단계 학생들의 학교 급식 문제도 기본적으로 해결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아이들이 집에서 가까운 학교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 정책을 전면 시행해 각종 장학금과 학업 지원금, 생활비 보조금, 학비 면제 지원금 등을 지급했으며, 누적 수혜 학생은 지역 내 15만 명 이상에 달한다.